# 저녁 비행기
여권 발급과 결제 실수로 여행 일주일 전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그 여파로 비싼 저녁 출국 낮 귀국 루틴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당연히 아쉽지만 저녁 비행기의 아경은 야무졌다.
# 착륙 그리고 입국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후쿠오카 공항.
공항에서는 익숙한 한국어가 들려왔다.
현재 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알 것이다. Visit Japan Web을 등록하면 입국심사가 매우 매우 빠르다.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는 것을 알고 있는지 "청색 오른쪽~" , " 첫번째 줄로~ 두번째 줄로~" 한국어로 안내해주신다. 그렇기에 아무런 문제 없이 QR코드 보여주고, 지문 찍고 얼굴 보여주고 간단하게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다.
일본에 갈 예정인 분들은 꼭 'Visit Japan Web' 을 이용하세요!
검역증명자료는 질병관리청에서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했어요!
# 숙소로 향하다. '토요코인 텐진' !!
일본 자유여행이 풀린 여파인지 일본여행의 인기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항공권의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쌌다.
숙소라도 저렴히 이용하고 싶어 캡슐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고민했다.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 비즈니스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토요코인 텐진의 트윈 베드 룸으로 결정하였다.
일본의 숙소는 Non-smoking, Smoking 방으로 나뉘어져있다. 필자는 흡연자가 아니기에 Non-smoking, Twin bed room 으로 결정했다.
숙소 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구글에 검색하여 나오는 토요코인의 방과 100% 일치한다.
잠만 잘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 출국하느라, 입국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배고파!! 가자 편의점으로!
일본의 편의점이 이것 저것 정말 많이 판다고 익히 듣기는 하였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어마무시한 것이다.
빵, 커피, 어묵, 도시락, 잡지 등등 편의점에서 모든 생필품을 살 수 있을 정도였다.
일단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주섬주섬 사왔다.
커리라면, UFO 라면, 씨푸드라면, 푸딩, 커피우유를 사와서 먹었는데 일본 컵라면 양이 생각보다 많다.
한국에서 먹던 소컵생각하고 사왔다가 먹느라 꽤나 힘 좀 썼다.
간단한 첫 날이 끝이 나버렸다.
"Visit Japan Web 꼭 하고 일본 여행을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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