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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비행기

여권 발급과 결제 실수로 여행 일주일 전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그 여파로 비싼 저녁 출국 낮 귀국 루틴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당연히 아쉽지만 저녁 비행기의 아경은 야무졌다.

"착륙 5분 전"

# 착륙 그리고 입국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후쿠오카 공항.

공항에서는 익숙한 한국어가 들려왔다.

현재 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알 것이다. Visit Japan Web을 등록하면 입국심사가 매우 매우 빠르다.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는 것을 알고 있는지 "청색 오른쪽~" , " 첫번째 줄로~ 두번째 줄로~" 한국어로 안내해주신다. 그렇기에 아무런 문제 없이 QR코드 보여주고, 지문 찍고 얼굴 보여주고 간단하게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다.

일본에 갈 예정인 분들은 꼭 'Visit Japan Web' 을 이용하세요!

검역증명자료는 질병관리청에서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했어요!

 

# 숙소로 향하다. '토요코인 텐진' !!

일본 자유여행이 풀린 여파인지 일본여행의 인기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항공권의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쌌다.

숙소라도 저렴히 이용하고 싶어 캡슐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고민했다.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 비즈니스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토요코인 텐진의 트윈 베드 룸으로 결정하였다.

일본의 숙소는 Non-smoking, Smoking  방으로 나뉘어져있다. 필자는 흡연자가 아니기에 Non-smoking, Twin bed room 으로 결정했다.

숙소 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구글에 검색하여 나오는 토요코인의 방과 100% 일치한다.

잠만 잘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 출국하느라, 입국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배고파!! 가자 편의점으로!

일본의 편의점이 이것 저것 정말 많이 판다고 익히 듣기는 하였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어마무시한 것이다.

빵, 커피, 어묵, 도시락, 잡지 등등 편의점에서 모든 생필품을 살 수 있을 정도였다.

 

일본에서 만난 과일소주(참이슬)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간식거리

일단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주섬주섬 사왔다.

커리라면, UFO 라면, 씨푸드라면, 푸딩, 커피우유를 사와서 먹었는데 일본 컵라면 양이 생각보다 많다.

한국에서 먹던 소컵생각하고 사왔다가 먹느라 꽤나 힘 좀 썼다.

 


간단한 첫 날이 끝이 나버렸다.

"Visit Japan Web 꼭 하고 일본 여행을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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