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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 무한궤도

88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이다. 내가 01년생이니 나보다 13살 많은 곡이다

어딘가에서 그저 들어본 곡에서 찾아 듣는 곡으로 바뀐 것은 2014년으로 기억한다.

 

마왕 신해철은 2014년에 돌팔이 의사에 의해 세상을 떠나게 되며 비보와 동시에 센세이셔널했던 그의 곡들에게 다시 한번 날개를 달아주었다.

대학가요제를 직접 경험했던 시대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경험해지 못했던 나에게는 시들어가던 곡들에게 물을 주는 시퀀스가 되었다.

 

2014년, 중학교 1학년이었다.

도덕을 담당하던 담임선생님과 음악선생님은 마왕의 오랜 팬이었다. 평소에도 신해철의 이야기를 들뜬 소녀의 마음가짐으로 해주었다.

사실 관심없었다.

 

2014년 10월 말,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평범한 등굣길이었지만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평범하지 않은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다.

담임선생님과 음악선생님이 껴안고 울고 있었다. 신해철이 사망한 다음 날이다.

울고 있던 선생님들을 못본 척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조례에 들어온 담임선생님, 오히려 평소보다 담담하게 조례를 마쳤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과목인 도덕시간, 수업을 일찍 끝내고 자신이 정말 사랑했던 가수가 세상을 떠났다고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며 그대에게를 들려준다.

 

그 날 아침,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눈물이 인상깊어서였을까 어떤 때보다 집중하여 노래를 들을 준비를 했다.

밴드지만 드럼의 리드가 아닌 신디사이저의 리드로 시작되었다. 그대에게 전주 시작부분의 신디사이저는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웅장한 신디사이저 소리이다. 항상 소름이 돋는다. (이 글을 적는 이유도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재생된 그대에게의 전주때문이다.)

 

그리고 박자를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듯한 베이스와 드럼이 바로 신디사이저를 받는다.특히나 드럼은 강약조절없이 스네어를 매우 세게 친다. 오히려 그런 날 것의 느낌이 신해철의 다듬어지지 않았던 패기로운 목소리를 감칠맛나게 지원해주었다.

 

'무한궤도 - 그대에게' , '넥스트 -그대에게' 가 아닌 '무한궤도 - 그대에게(대상)' 이 곡은 들을 때마다 벅차오른다.연주와 보컬이 항상 벅차오르고 다시 듣기 직전 설레게 만든다.

 

'응답하라 1988'에서 마지막 곡으로 '그대에게' 가 시작되고 모두가 미쳐날뛰는 장면이 있다.나도 그 장면에 1초라도 녹아들고 싶었다. 정말 부러웠다. 마왕의 시작을 온전히 느끼던 그 장면은 항상 동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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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0)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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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 회상

산울림 8집 '새야 날아'

1982년 3월 25일 산울림의 8집 새야 날아의 7번트랙이다.

전주없이 바로 시작되는 김창완의 목소리는 간담이 서늘해진다.

힘을 빼고 담담하게 말을 하듯 "길을 걸었지 누군가  내 옆에 있다고" 쓸쓸함을 표현하지 않으려는 듯한 담담한 감정이 느껴진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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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0)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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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캐나다 출생, 키186cm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4연속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남자

크리스 범스테드(Chris Bumstead, Christopher Adam Bumstead), 그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인스타그램 @cbum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사진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사이드체스트 포징에 콧수염이 잘 보이는 사진이다.


클래식 피지크의 탄생

클래식 피지크의 왕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의 종목인 클래식 피지크에 대해 우선 알아보자.

미국의 피트니스 문화는 한국보다 훨씬 먼저 자리잡았고 발전해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이 커틀러, 로니 콜먼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올드스쿨 보디빌더가 닦아 놓은 길을 현 시대의 보디빌더들이 바톤을 받아 이어 나가고 있었다.
보디빌더들은 경쟁에서 이기고 명예를 얻기 위해 더 큰 몸을 원하였고, 더 큰 몸을 위해서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하였다.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울정도의 큰 몸이 되어버렸다. 육체미를 잃어버린 셈이다. 이에 더불어 팔룸보이즘이라고 하는 내장비대증으로 인하여 거대한 몸에 부풀어버린 복부는 대중의 관심에서 보디빌딩이 잊혀져가게 만들었다.

팔룸보이즘

팔룸보이즘으로 인하여 복부가 심하게 부풀어오르고 이는 배큠이라고 하는 복부를 들이마시는 포즈로는 감출 수 없었다.

기괴함을 남긴 채 보디빌딩은 일반 대중에게서 멀어지고 훨씬 매니악한 장르로 벗어나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종목을 신설한다. 

기존 오픈 보디빌딩에서 212 디비전, 맨즈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가 차례대로 신설된다.


클래식 피지크의 왕권 교체

2016년,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의 초대 챔피언은 대니 헤스터이다.

초대 챔피언 대니 헤스터

기존 오픈 보디빌딩에서 보여주었던 말도 안되게 커져버린 근육, 부풀어진 복부에서 다시 많이 돌아와 일반 대중에게도 '멋있는 몸'으로 돌아왔다.

 

2,3대 챔피언 브리온 엔슬리

2017, 2018 2연속 챔피언을 한 브리온 엔슬리이다.

배큠포즈에서 약점이 보인다고 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2연속 종목 우승을 하는데에 있어서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의 등근육은 더 이상 채워질 곳이 없어 보일정도이다.

브리온의 등근육

그리고 4연속 클래식 피지크 우승자, 크리스 범스테드가 등장한다.

2019, 2020, 2021, 2022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종목 우승을 한다.

크리스 범스테드

비교 심사에서 4년 연속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을 뒤흔들고, 엄청난 팬층을 쌓게 된다.

포징 중 보여주는 미소는 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크리스 범스테드

  • 2014년 주니어 부문 캐나다 보디빌딩 헤비급 우승으로 수상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 2016년부터 IFBB 주관 대회에서 수상을 시작.
  • IFBB 피츠버그에서 1위, 토론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림피아로 항한다.
  • 2017,2018 대니 헤스터, 브리온 엔슬리의 왕관을 빼앗지 못하고 2위를 한다.
  • 2019 ~ 현재 , 클래식피지크의 왕관을 내려놓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 파워빌딩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고중량 바벨 훈련)
  •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거의 모든 훈련을 머신을 통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가 얼음목욕을 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다. (표정의 변화가 없다.)
  • 누나, 매형, 여자친구도 올림피아 출전 경험이 있는 피트니스 집안이다.
  • 은퇴 이후에는 오픈 빌딩에도 출전해볼 의향이 있다고 한다.

 

 

Chris Bumstead(@cbu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Cbum 인스타그램

https://www.youtube.com/@ChrisBumstead   Cbum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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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마리오는 굉장히 유명한 닌텐도 사의 IP중 하나이다.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리오 게임 시리즈에 이상한 토끼 녀석이 콜라보 되었다.

래비드는 무엇일지 알아보자.


어떻게 생겼을까

화난 모습
평상시 모습

정말 귀엽지 못한 토끼다.

3D 모델링부터 생긴게 호머심슨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마리오+래비드를 플레이해보면 흐느적거리면서 괴짜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궁금하니 래비드에 대해 나무위키에 검색해보았다.


나무위키 속 래비드

나무위키에 따로 페이지가 마련되지도 못한 엑스트라 캐릭터이다.

(근데 왜 마리오랑..?)

시작은 레이맨 엽기토끼(raving rabbids)라는 NDS, GBA 로 발매된 미니게임이라고 한다.

'raving rabbids' 구글 이미지 검색

예나 지금이나 엽기적인건 사실인 것 같다.

차츰 인지도를 높여가며 시리즈가 출시함에 따라 비중이 점점 커져갔다.
후에는 주인공 자리를 넘보며 독자적인 시리즈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생긴 모습에서 느낄 수 있듯이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뭉치면 강해진다. 몇몇 작품에서는 세계 정복이라는 크디 큰 야망까지 가진 녀석들이다.

 

제작사는 당연히 레이맨의 제작사와 같은 유비소프트이다.

유비소프트의 힘으로 어쌔신 크리드 에도 이스터에그로 깜짝 등장한다고 한다.

어쌔신 크리드 속 래비드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듯 하다.

닌텐도와 유비소프트의 파트너 관계로 마리오 + 래비드라는 게임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게임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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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컨펌드

'아디다스 컨펌드' 를 통해 드로우를 참여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

이번 삼바 드로우, 배드버니도 컨펌드 앱을 통해서 추첨을 했다.

드로우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컨펌드 앱을 설치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컨펌드가 생기기 이전 아디다스 통합 계정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글로벌 계정이 있으니 탈퇴해달라고 하는 오류가 생길 것이다.

굉장히 당황할 수도 있지만 아래 방법을 천천히 따라해보자.


일단, 아디다스 미국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야한다.

adidas Official Website | adidas US

 

adidas® Official Website US | Sporting Goods

Welcome to adidas Shop for adidas shoes, clothing and view new collections for adidas Originals, running, football, training and much more.

www.adidas.com

 

그 후 사람 모양을 클릭하고 이전에 사용했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준다.

로그인이 되었다면 사람 모양을 다시 클릭하고 우측 하단에 위치한 VISIT YOUR ACCOUNT 로 접속해준다.

접속 후 ACCOUNT를 클릭하게 되면 위와 같은 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 아래로 스크롤한다.

 

이후 DELETE ACCOUNT 를 클릭하여 글로벌 계정을 탈퇴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컨펌드앱, 한국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가입을 다시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회원가입이 진행될 것이다.

 


만약 모바일의 경우 미국 홈페이지로 접속을 하여도 한국 홈페이지로 접속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VPN 을 이용하면 된다.

예시로 드는 VPN은 Tunnelbear이다.

앱을 설치하고 계정을 만들면 무료 VPN 데이터이용이 가능하다.

미국으로 설정 후 VPN 을 켜주면 미국 공홈으로 접속이 가능해진다.

이 후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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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574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자  (0)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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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고 둥글둥글한 쉐잎을 가지고 있는 운동화 뉴발란스 574에 대해 알아보자

# 574 클래식

 

New Balance 574

흔히들 알고 있는 뉴발란스의 574 제품군의 가장 기본이 된다.

운동화로 발이 편하며 동그란 쉐잎을 가지고 있어 귀여운 포인트가 되는 신발이다.

어떤 바지에 매치해도 실패를 하기가 힘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바지, 치노팬츠, 슬랙스, 여러 쉐잎의 반바지, 트레이닝복 모두 소화가 가능한 국밥같은 신발이다.

뉴발란스 574의 라인업이 세분화 되면서 기존 574는 클래식 라인으로 편성이 되어있다.

 


텅을 자세히 보면 클래식이 적혀있다.

클래식라인으로 리뉴얼되면서 기존의 574보다 위에서 보았을 때 조금 더 날렵한 쉐잎으로 변했다고 알려져있다.

이전에 정사이즈를 신는 574였지만 개편된 이후로는 반업을 기본으로 하는 추세이다.

 


# 574 헤리티지

574 헤리티지 오렌지
574 헤리티지 네이비

80년대 스니커즈를 복각하여 만든 574이다.

흰색 아웃솔, 흰색 끈, 흰색 로고로 깔끔한 맛을 줄 수 있다.

신발의 대부분이 스웨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맨들맨들한 스웨이드가 아닌 바늘로 한땀씩 뜯은 듯한 느낌을 준다.

(세무워커 바늘로 딴 느낌이 살짝...?)

신발의 전체적인 색감이나, 디테일들의 조합이 고급져 댄디한 룩에 잘 매치 할 수 있다.

574 헤리티지 블루

위와 같이 쨍한 컬러의 헤리티지 컬러도 있다.

헤리티지의 경우 리셀 프리미엄이 약간 존재하는데 23.04.18 글을 쓰는 기준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10만원 초중반이면 충분히 휘뚜루마뚜루 잘 신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날씨가 풀리고 있는 만큼 버뮤다팬츠에 긴 양말에 신어주면 너무 예쁠 것 같다. 헤리티지 또한 반업은 기본이라고들 한다.


# 574 레거시

574의 재유행을 선도한 신발이라고 할 수 있겠다.

22F/W 시즌이 시작되면서 극찬받은 신발이 574 레거시였다.

렉토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칭찬받은 574 레거시 네이비가 SNS에서 유행을 하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일명 렉쏘공이라고 불린다.(렉토가 쏘아올린 작은 공)

574 레거시 네이비

제품 사진을 보았을 때도 왜 칭찬받았는지는 바로 느낌이 오긴 한다.

기존 574 클래식보다 2센치정도 높은 미드솔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디테일차이지만 눈에는 크게 다가온다. 전체적인 스웨이드의 색감이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난다.

마감또한 574 클래식보다 깔끔하다는 평이 많다.

리셀가가 발매가의 3~4배까지 올라갔으나 현재는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이면 충분히 구하는 추세로 보인다.

클래식보다 조금 더 날렵한 쉐잎을 가졌다. 이 또한 사이즈는 반업을 추천한다.

 

클래식하지만 캐주얼하게 소화할 수 있는 신발이기에 고민하지 않고 사도 될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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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가 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찍었다.

저녁 비행기로 도착한 후쿠오카에서의 첫날밤, 바뀐 잠자리 때문인지 동행한 친구의 코골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잠에 들지 못하고 해가 뜨기만을 뜬 눈으로 기다렸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평일 아침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일본에서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는 통한다.

#2 이치란 라멘 (ICHIRAN RAMEN)

이치란 라멘 건물

후쿠오카에는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다. 

커다란 간판이 인상 깊었다.

2층까지가 식당인 것 같던데 그 위로는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오전 9시 조금 넘어 건물에 도착했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줄을 서기 전 자판기로 메뉴를 선 결제한다. ( 카드 결제 가능 )

결제 후에는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주문용지 작성하는 것을 안내받고 줄을 선다.

주문용지는 한국어로 인쇄되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기본 세트

식당 내부로 입장하게 되면 독서실처럼 생긴 칸막이 테이블로 들어가 1인 식사를 한다.

특이하게도 반숙 계란을 껍질째 통으로 준다. 스스로 까먹도록 하자.

먹다가 부족하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추가 주문용지를 통해 현장결제를 하고 더 먹을 수도 있다.

맛은 한국에서 먹어봤던 돈코츠라멘과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다.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지 만족도는 높았다.

일본은 거리가 참 깨끗하다.

 

#3 편의점에서 만난 마이프로틴

요즘 한국 편의점에서도 단백질관련 식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프로틴 드링크, 프로틴 스낵, 프로틴 바, 닭가슴살 등 프로틴 세상이다.

일본도 마찬가지 아니 더 하다.

운동인들을 위한 단백질 식품들이 정말 잘 구비되어있다. 사진에서 보는 친숙한 마이프로틴 사의 프로틴 드링크 이외에도

정말 많은 프로틴 식품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4 헬스인들의 성지, 골드짐!

골드짐 간판

운동을 계획에 두고 여행을 간 것은 아니라서 아쉽게도 입장은 하지 못했던 골드짐이다.

쇠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성지 골드짐...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간판이라도 본 것에 만족했었다. 다음엔 꼭...!

 

#5 포켓몬센터

포켓몬스터 게임 전 버전을 플레이할 정도로 포켓몬에 진심이다.

친구에게 일본에 가면 포켓몬센터를 꼭 가자고 여행 계획 시작부터 이야기했을 정도이다.

포켓몬센터를 눈으로 처음 본 순간은 정말 짜릿했다.

정말 너무 신나서 말문이 막혔다.

이곳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사고 싶었지만 가난한 학생의 지갑 사정으로는 인형 세 개 구매했고 7~8만 원 정도 썼다.

위치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8층에 위치해 있다. 

포켓몬을 지금 좋아하지 않더라도 어릴 적 봤던 기억이 있으면 한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켓몬의 귀여움에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6 모츠나베

후쿠오카에 가면 모츠나베를 먹어보라는 주변인들의 권유로 저녁엔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다.

하지만 낮 쇼핑에 지쳐 숙소에서 쉬다가 오픈시간을 놓쳐버린 바람에 구글링 했던 유명한 모츠나베집들은 모두 웨이팅이었다.

그냥 체념하고 파르코백화점에 있는 모츠나베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후쿠오카 로컬 음식이라 하니 엄청 기대했었다.

말, 소 육회
명란젓

세트메뉴로 주문했더니 육회와 명란젓이 먼저 나왔다. 명란젓도 후쿠오카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라던데 비린 음식을 못 먹는 편이라 패스...! 육회는 간장? 같은 거에 춉춉 찍어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다. 되게 쫄깃쫄깃했다.

 

미소모츠나베

미소모츠나베를 시켰다. 모츠나베는 한국어로 대창전골이다.

짱구 같은 일본일상만화를 보게 되면 전골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전골 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의 전골이라니 무척 기대했다.

채소를 먼저 먹어보고 부추에 대창을 싸서 먹어보았다.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던 것은 '짜다' , '느끼하다' 이게 전부다.

평소에 심심하게 먹고 지방을 적게 먹던 내 입맛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었다.

억지로 배만 채우고 나왔다.

실망을 많이 한 음식이었다. 후쿠오카에 가서 모츠나베를 도전할 분들은 기대를 많이 안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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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비행기

여권 발급과 결제 실수로 여행 일주일 전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그 여파로 비싼 저녁 출국 낮 귀국 루틴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당연히 아쉽지만 저녁 비행기의 아경은 야무졌다.

"착륙 5분 전"

# 착륙 그리고 입국

한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 후쿠오카 공항.

공항에서는 익숙한 한국어가 들려왔다.

현재 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알 것이다. Visit Japan Web을 등록하면 입국심사가 매우 매우 빠르다.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는 것을 알고 있는지 "청색 오른쪽~" , " 첫번째 줄로~ 두번째 줄로~" 한국어로 안내해주신다. 그렇기에 아무런 문제 없이 QR코드 보여주고, 지문 찍고 얼굴 보여주고 간단하게 입국수속을 마칠 수 있다.

일본에 갈 예정인 분들은 꼭 'Visit Japan Web' 을 이용하세요!

검역증명자료는 질병관리청에서 영문으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했어요!

 

# 숙소로 향하다. '토요코인 텐진' !!

일본 자유여행이 풀린 여파인지 일본여행의 인기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항공권의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쌌다.

숙소라도 저렴히 이용하고 싶어 캡슐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을 고민했다.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 비즈니스 호텔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토요코인 텐진의 트윈 베드 룸으로 결정하였다.

일본의 숙소는 Non-smoking, Smoking  방으로 나뉘어져있다. 필자는 흡연자가 아니기에 Non-smoking, Twin bed room 으로 결정했다.

숙소 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구글에 검색하여 나오는 토요코인의 방과 100% 일치한다.

잠만 잘 것이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 출국하느라, 입국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배고파!! 가자 편의점으로!

일본의 편의점이 이것 저것 정말 많이 판다고 익히 듣기는 하였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어마무시한 것이다.

빵, 커피, 어묵, 도시락, 잡지 등등 편의점에서 모든 생필품을 살 수 있을 정도였다.

 

일본에서 만난 과일소주(참이슬)
애니메이션과 협업한 간식거리

일단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주섬주섬 사왔다.

커리라면, UFO 라면, 씨푸드라면, 푸딩, 커피우유를 사와서 먹었는데 일본 컵라면 양이 생각보다 많다.

한국에서 먹던 소컵생각하고 사왔다가 먹느라 꽤나 힘 좀 썼다.

 


간단한 첫 날이 끝이 나버렸다.

"Visit Japan Web 꼭 하고 일본 여행을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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