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캐나다 출생, 키186cm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4연속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남자
크리스 범스테드(Chris Bumstead, Christopher Adam Bumstead), 그에 대해 알아보자.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사진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사이드체스트 포징에 콧수염이 잘 보이는 사진이다.
클래식 피지크의 탄생
클래식 피지크의 왕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의 종목인 클래식 피지크에 대해 우선 알아보자.
미국의 피트니스 문화는 한국보다 훨씬 먼저 자리잡았고 발전해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이 커틀러, 로니 콜먼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올드스쿨 보디빌더가 닦아 놓은 길을 현 시대의 보디빌더들이 바톤을 받아 이어 나가고 있었다.
보디빌더들은 경쟁에서 이기고 명예를 얻기 위해 더 큰 몸을 원하였고, 더 큰 몸을 위해서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하였다.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울정도의 큰 몸이 되어버렸다. 육체미를 잃어버린 셈이다. 이에 더불어 팔룸보이즘이라고 하는 내장비대증으로 인하여 거대한 몸에 부풀어버린 복부는 대중의 관심에서 보디빌딩이 잊혀져가게 만들었다.
팔룸보이즘으로 인하여 복부가 심하게 부풀어오르고 이는 배큠이라고 하는 복부를 들이마시는 포즈로는 감출 수 없었다.
기괴함을 남긴 채 보디빌딩은 일반 대중에게서 멀어지고 훨씬 매니악한 장르로 벗어나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종목을 신설한다.
기존 오픈 보디빌딩에서 212 디비전, 맨즈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가 차례대로 신설된다.
클래식 피지크의 왕권 교체
2016년,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의 초대 챔피언은 대니 헤스터이다.
기존 오픈 보디빌딩에서 보여주었던 말도 안되게 커져버린 근육, 부풀어진 복부에서 다시 많이 돌아와 일반 대중에게도 '멋있는 몸'으로 돌아왔다.
2017, 2018 2연속 챔피언을 한 브리온 엔슬리이다.
배큠포즈에서 약점이 보인다고 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2연속 종목 우승을 하는데에 있어서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의 등근육은 더 이상 채워질 곳이 없어 보일정도이다.
그리고 4연속 클래식 피지크 우승자, 크리스 범스테드가 등장한다.
2019, 2020, 2021, 2022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종목 우승을 한다.
비교 심사에서 4년 연속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을 뒤흔들고, 엄청난 팬층을 쌓게 된다.
포징 중 보여주는 미소는 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크리스 범스테드
- 2014년 주니어 부문 캐나다 보디빌딩 헤비급 우승으로 수상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 2016년부터 IFBB 주관 대회에서 수상을 시작.
- IFBB 피츠버그에서 1위, 토론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림피아로 항한다.
- 2017,2018 대니 헤스터, 브리온 엔슬리의 왕관을 빼앗지 못하고 2위를 한다.
- 2019 ~ 현재 , 클래식피지크의 왕관을 내려놓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 파워빌딩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고중량 바벨 훈련)
-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거의 모든 훈련을 머신을 통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가 얼음목욕을 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다. (표정의 변화가 없다.)
- 누나, 매형, 여자친구도 올림피아 출전 경험이 있는 피트니스 집안이다.
- 은퇴 이후에는 오픈 빌딩에도 출전해볼 의향이 있다고 한다.
Chris Bumstead(@cbu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Cbum 인스타그램
https://www.youtube.com/@ChrisBumstead Cbum 유튜브 채널